아 날짜 지났네?

또 새로운 달이 시작됐다.

그리고 월요일이니까 회사가는 날도 시작…..

주말에 동생이 학교 자취하다가 통학하겠다고해서 방빼고 근처 여행도 할 겸해서 가족여행을 다녔다.

금요일에 동생 방에 가서 동생 친구들 저녁 사주고 같이 놀다가 잤다.

오버워치했는데 재밌었다. 좀 신선하달까?

아무튼 롤보다 재밌는거 같은데 집에서 하려면 게임을 사야된다. 알아보니 79000이던데 그냥 롤이나 해야지.

토요일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청남대에서 코스를 두개 돌고 끝났다.

더워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었다… 대통령이 여름에 왔던곳이라는데 잠깐 쓰는 곳이라 그런지 뭔가 멋진건 없었다.

2013년에 노무현이 충남에 소유권을 이전했다는데 그럼 이후에는 없는건가? 새로 지었나? 모르겠다.

더운데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일요일에는 피곤해서 계속 잤다.

평일에는 마음껏 자고 싶어도 못자니까 미리 자둬야지.

밤에 아는 형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속초에 있다고 한다.

여동생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해서 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비가 많이 와서 낮에는 못 나오고 저녁 늦게 나온 모양인데 포켓몬이 잘 나오는것 같다.

잠깐 전화했는데 포켓몬이 셋넷 정도 나온거 같다.

마지막에는 오빠 다리에 있다면서 다리랑 같이 잡아야겠다면서 킥킥거리던데 재밌긴한가보다.

뭐 예전에 포켓몬스터 열심히보고 블루버전 그린버전 등등 게임도 열심히했던 사람이라면 매우 신기하면서 재밌을 것 같다.

나도 해보고 싶기는 한데 조금 멀기도 하고 굳이 하러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니여서 그냥 그렇다.

그리고 형이 하는 말이 얘가 평소에는 걸아다니는거 싫어하면서 지금은 열심히 다닌다면서 신기해한다.

가능한 지역이 한정적인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자체도 아직까지는 나쁜 현상보다는 좋은 현상이 많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친구들도 좀 만나러 다녀야되는데 지역이 다들 다르니 좀 만나기가 힘들다.

회사 다니느라 바쁘기도 하고…

이번 주말에 별로 바쁜일 없으면 만나러 다녀야겠다.

이번 달은 좀 바쁜거 같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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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찮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뒹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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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화는 어렵다.

예전엔 그냥 별 생각없이 말했었는데 그게 듣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걸 깨달았다.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최근에야 진심으로 깨달았다.

그래서인지 내 주위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자신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의 곁에 있을 사람은 거의 없겠지…

그럼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가족과 친구 몇 명뿐인데… 그럼 내 곁에 있는 친구들은 왜 내 곁에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분명 그들은 나에게 적의가 없는데… 이들이 진정한 친구인걸까? 언젠가 술마시면서 물어봐야겠다.

아무튼 그래서 말하는데 매우 조심하고 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대화라는건 참 어려운 것 같다.

특히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둔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일상적인 사무적인 대화는 별 문제가 없지만 상대와 교감을 해야하는 대화에 있어서는 상대에게 집중하고 신경을 쓰지만 잘 모르겠다.

상대가 뭘 원하는지 무슨 의미로 하는 말인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그래서 주위에 여자가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자는 감성적이고 예민하다던데 잘 와 닿지는 않지만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고…

삶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조금은 잘못된 길을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요즘 든다. 그렇다고 성격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대인관계 능력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바뀌겠지…

내가 어려서부터 남들과는 사고방식이 다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여때까지 유지해온 선택이 좋은 선택이였는지 나쁜 선택이였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럭저럭 어찌어찌 살아가고있는데 어떻게될지 지금한 선택이 올바른 결정이였는지 모르겠다.

아무 생각없이 살려고 하는데 가끔 어떤 조그마한 사건이 촉매가 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게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그냥 평범한 현상인지 모르겠다.

모르겠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바보인가보다.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했지만 어쩔 수 없나보다 ㅋㅋㅋㅋㅋ

인간인 이상 유기물로 이루어져 죽을 운명인 생물인 이상 육신을 버리고 물질적인 것을 초월하여 영혼이나 정신체로 존재하는 무언가가 되더라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

우리가 존재하는 세상은 너무나도 작고 밖의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거대하고 그 곳의 밖에도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래도 인간으로 태어났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것은 다행인 것 같다.

1000년후에도 지금의 문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존재한다면 어떤 세상일지 궁금하다.

상상조차 불가능한 세상이 되있겠지….

내가 그토록 소망하고 염원하는 은하간 여행을 할 수 있겠지? 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을 찾아서 서로 공존하며 살지도 모르겠다. 그쯤이면 인간은 육체를 초월하여 새로운 존재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잡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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