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곳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겼습니다.


요새 갑자기 사드라는게 튀어 나왔다.

배치하겠다는 발표가 갑자기 나온거지 말이 나온지는 꽤 됐었다.

정부에서 그동안 조용히 작업을 해왔었나보다 완전 웃긴다. 그런 중요한 사안을 지네 마음대로 정하고 국민에게 강제하니 말이다.

나라를 위해 국민이 있는 꼴이 됐으니 참 우습다.

유지 비용은 당연히 나라의 세금으로 충당할 것이고 배치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게 될 것이다. 납득할만큼의 보상을 준다면 상관이 없지만 과연 그럴지 의문이다.

정부에서는 사드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아니다.

순전히 미국을 위한 조치다.

정부가 사드 배치를 조건으로 무엇을 받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필요없는 결정이다.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의 보호라고는 하지만 북한이 아무리 미쳐도 핵을 남한으로 쏘지는 않을것이다.

남한으로 쏴서 전쟁을 이긴다 해도 그 후폭풍은 본인들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남한을 제압하기 위한 비대칭전력 자산들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기록상으로는) 다음으로 남한의 가장 강하고 친밀한 우방국인 미국을 타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핵과 로켓을 개발하는 것이다. (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로켓이라지만 누가 봐도 목적은 icbm의 개발이다)

물론 어떠한 이유로 통일한국이 된다면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드같은 장거리 방어체계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분단되있고 통일이 될지도 불투명하다.

이러한 이유로 사드 배치는 미국을 위한 것이고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이다.

그리고 사드는 신흥강국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도 있는데 미래에 중국과 미국이 힘겨루기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중국이 미국을 타격하는 수단은 사실상 장거리 로켓뿐이다. 본토나 하와이로 날아오는 로켓은 일본의 사드에서 감지되어 요격 되겠지만 괌이나 오키나와 같은 극동아시아로의 공격은 대응 가능한 시간일 길지않아 사실상 패트리엇과 같은 최종 방공막으로 방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에 설치된다면 발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여 미국의 관점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사드의 레이더는 탐지거리가 매우 길어서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가 아주 강할 것이다.

그리고 발사체를 정밀하게 추적하여야 요격이 가능하므로 분명 높은 주파수 대역의 전자기파를 방출할텐데 이것 또한 문제가 된다.

스마트폰에의한 전자기파도 인체에 영향을 끼친다는데 그런 높은 주파수 대역의 엄청난 출력을 가지는 레이더가 인체에 무해할리가 없다.

일례로 핵폭발이나 태양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기파로 인해 생명체들의 dna는 회복 불가능한 심각한 손상을 입어 변형을 일으키고 전자기파의 에너지 자체만으로도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보이지는 않지만 매우 위험하고 강력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정부에서는 자세한 조사 발표도 없이 그저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만 있으니 뒤통수 치는 정부의 평소 행동으로 보아 전혀 신경쓰지 않을 일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전략적인 이유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치부할 지라도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는 심각하게 고려해야하는 이유일 것이다.

정부에서는 여러가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진행하는 사항이겠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니 반대하지 말라는 쓸데없는 납득하지도 못할 주장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고 사전에 확실하게 조사하여 뒤탈이 없게 해야하겠지만 자세한 설명이나 조사발표는 하지않고 시간을 대충 끌다가 정부가 결정한 사항을 진행하는데 방해를 한다는 이유로 도리어 범죄자 취급을 하고 공권력을 투입하여 강제로 운영을 하지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도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제 생각을 쓴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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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대판 싸웠다.

별거 아닌 내용인데…

엄마가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갑자기 화내는 바람에 나도 화내버렸다

뭐 아무튼 덕분에 머리랑 마음이 엄청 복잡해졌다.

안쪽도 그렇고 바깥쪽도 그렇고

나도 복잡하고 나라도 복잡하고 세계도 복잡하고

그래서 블로그 성향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어차피 보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신경쓰는 사람도 없을테니까

일기도 쓰고 개인적인 견해나 생각도 가끔씩 올릴 생각이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할 곳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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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애기 돌잔치 다녀왔다.

애가 청진기를 집네? ㅋㅋㅋ 의사 되려나보다

신기하다.

얼마전에 결혼한거 같은데 애가 있고 걸음마도 하고 옹알이도 하고 말은 알아듣는거 같은데 내 애가 아니니까 잘 모르겠고 아무튼 그렇다.

애기 좋아하긴 하는데 친구 애기를 보니까 나도 애기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든다.

먼저 여자부터 만들어야겠지만…

그리고 방금 재밌는 영상을 찾아서 열심히 보고있다.

미래에 관한 내용인데 내가 미래나 고대사 쪽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음모론이라고 부르는 분야도..

시리즈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보던거 마저 보고 찾아봐야겠다.

오랫만에 흥미를 느낄만한 무언가가 나타나서 좋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들어 자꾸 쓸쓸한 마음이 드는데 비도 추적추적 오니 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솔로 생활을 너무 오래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그렇다.

내일 복날이던데 뭐 먹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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