앜 충전기가 고장났었어!!!

충전이 안되고 있었네?

편의점가서 1.4주고 새로 사옴…

뜯어보면 고칠 수 있을거같은데 당장써야되니까 ㅠ

그래도 한 5년은 쓴거 같으니까 바꿀때도 됐지..

오늘은 일찍 자야지

근데 오늘따라 주저리주저리 포스팅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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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왔으면 좋겠다.

엄청 많이 쏴아~

하고 내렸으면 좋겠다.

비 좀 맞게..

근심 걱정 다 씻겨내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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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불끄고 누워있는데 잠이 안오네…?

갑자기 배도 고프고..

일하려면 자야되는데

뭘 좀 먹으면 잠이 오려나?

편의점 가기는 귀찮은데

한밤중에

자려고 누웠는데

불도 껐는데

아 컵라면있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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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날짜 지났네?

또 새로운 달이 시작됐다.

그리고 월요일이니까 회사가는 날도 시작…..

주말에 동생이 학교 자취하다가 통학하겠다고해서 방빼고 근처 여행도 할 겸해서 가족여행을 다녔다.

금요일에 동생 방에 가서 동생 친구들 저녁 사주고 같이 놀다가 잤다.

오버워치했는데 재밌었다. 좀 신선하달까?

아무튼 롤보다 재밌는거 같은데 집에서 하려면 게임을 사야된다. 알아보니 79000이던데 그냥 롤이나 해야지.

토요일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청남대에서 코스를 두개 돌고 끝났다.

더워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었다… 대통령이 여름에 왔던곳이라는데 잠깐 쓰는 곳이라 그런지 뭔가 멋진건 없었다.

2013년에 노무현이 충남에 소유권을 이전했다는데 그럼 이후에는 없는건가? 새로 지었나? 모르겠다.

더운데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일요일에는 피곤해서 계속 잤다.

평일에는 마음껏 자고 싶어도 못자니까 미리 자둬야지.

밤에 아는 형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속초에 있다고 한다.

여동생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해서 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비가 많이 와서 낮에는 못 나오고 저녁 늦게 나온 모양인데 포켓몬이 잘 나오는것 같다.

잠깐 전화했는데 포켓몬이 셋넷 정도 나온거 같다.

마지막에는 오빠 다리에 있다면서 다리랑 같이 잡아야겠다면서 킥킥거리던데 재밌긴한가보다.

뭐 예전에 포켓몬스터 열심히보고 블루버전 그린버전 등등 게임도 열심히했던 사람이라면 매우 신기하면서 재밌을 것 같다.

나도 해보고 싶기는 한데 조금 멀기도 하고 굳이 하러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니여서 그냥 그렇다.

그리고 형이 하는 말이 얘가 평소에는 걸아다니는거 싫어하면서 지금은 열심히 다닌다면서 신기해한다.

가능한 지역이 한정적인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자체도 아직까지는 나쁜 현상보다는 좋은 현상이 많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친구들도 좀 만나러 다녀야되는데 지역이 다들 다르니 좀 만나기가 힘들다.

회사 다니느라 바쁘기도 하고…

이번 주말에 별로 바쁜일 없으면 만나러 다녀야겠다.

이번 달은 좀 바쁜거 같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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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찮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뒹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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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화는 어렵다.

예전엔 그냥 별 생각없이 말했었는데 그게 듣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걸 깨달았다.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최근에야 진심으로 깨달았다.

그래서인지 내 주위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자신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의 곁에 있을 사람은 거의 없겠지…

그럼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가족과 친구 몇 명뿐인데… 그럼 내 곁에 있는 친구들은 왜 내 곁에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분명 그들은 나에게 적의가 없는데… 이들이 진정한 친구인걸까? 언젠가 술마시면서 물어봐야겠다.

아무튼 그래서 말하는데 매우 조심하고 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대화라는건 참 어려운 것 같다.

특히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둔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일상적인 사무적인 대화는 별 문제가 없지만 상대와 교감을 해야하는 대화에 있어서는 상대에게 집중하고 신경을 쓰지만 잘 모르겠다.

상대가 뭘 원하는지 무슨 의미로 하는 말인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그래서 주위에 여자가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자는 감성적이고 예민하다던데 잘 와 닿지는 않지만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고…

삶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조금은 잘못된 길을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요즘 든다. 그렇다고 성격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대인관계 능력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바뀌겠지…

내가 어려서부터 남들과는 사고방식이 다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여때까지 유지해온 선택이 좋은 선택이였는지 나쁜 선택이였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럭저럭 어찌어찌 살아가고있는데 어떻게될지 지금한 선택이 올바른 결정이였는지 모르겠다.

아무 생각없이 살려고 하는데 가끔 어떤 조그마한 사건이 촉매가 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게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그냥 평범한 현상인지 모르겠다.

모르겠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바보인가보다.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했지만 어쩔 수 없나보다 ㅋㅋㅋㅋㅋ

인간인 이상 유기물로 이루어져 죽을 운명인 생물인 이상 육신을 버리고 물질적인 것을 초월하여 영혼이나 정신체로 존재하는 무언가가 되더라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

우리가 존재하는 세상은 너무나도 작고 밖의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거대하고 그 곳의 밖에도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래도 인간으로 태어났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것은 다행인 것 같다.

1000년후에도 지금의 문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존재한다면 어떤 세상일지 궁금하다.

상상조차 불가능한 세상이 되있겠지….

내가 그토록 소망하고 염원하는 은하간 여행을 할 수 있겠지? 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을 찾아서 서로 공존하며 살지도 모르겠다. 그쯤이면 인간은 육체를 초월하여 새로운 존재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잡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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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주 바쁠 예정이였는데 한가해졌다.

장비 테스트를 하는데 또 고장나버렸다 ㅋㅋㅋ

고장나서 고치고 오늘 처음 시험했는데 또 고장…

저번에도 고장나서 고친건데ㅋㅋ

처음에 잘 되다가 고장나더니 계속 고장난다.

뭐가 원인인지도 잘 모르고..

하드웨어 문제인데 모터나 그 쪽이 원인인건 확실한데 아무튼 그렇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치고 동작테스트 하기 전에 그 쪽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서 원인을 찾아서 해결할 계획이다.

아직 신입이라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할거라고 한다…

안 그래도 요새 회사가면 할게없어서 오늘은 가서 뭘 할지가 고민이였는데 이제 좀 하려나보다 했더니 또 일주일 그냥 지나갈 것 같다.

학교다닐 때는 일 조금하고 돈 많이 주는데 가야지!! 했는데 막상 지금은 회사가서 하는게 없으니까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인 됐나봐 ㄷㄷㄷ

뭐 아무튼 8월부터는 일정이 많이 잡혀있어서 바빠지는거 같은데 폭풍전야 같은거라고 생각해야지

직장다니면 놀 수 있을 때 놀고 쉴 수 있을 때 쉬라고 했는데 지금이 타이밍인 것 같다.

후회없도록 놀아야지~


그나저나 오늘 먹을거 사러 나가려고 했는데 덥다

서 있기만해도 땀이 줄줄 흐르니…

좀 있다가 덜 더운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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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산 락페에 다녀왔다.

10시쯤 나와서 서울역에서 셔틀을 타고 지산에 갔는데 셔틀버스가 나 대학교 다니던 셔틀이네? ㅋㅋㅋ 학교 광고 판넬도 붙어있고..

학교 다닐때가 재밌었지…

근데 의외로 여자들이 정말 많았다. 웬지 락페니까 남자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자만 있는 그룹 남자 하나에 여자 둘셋 그룹, 커플, 나홀로 남여 이런 구성이 거의 다 였다.

도착하니까 사람이 꽤 많았다. 여기도 출발이랑 비슷한 구성이였다. 남자끼리만은 잘 안오나보다..

예매번호로 티켓 교환하고 팔찌로 또 교환하고…..

팔찌는 입장용 19이상용 두개였다.

홈페이지에는 뭐 인증을 해야한대서 뭘 하나 했더니 민증보여주니까 해주네? ㅋㅋㅋ

뭐 물품검사한다고 들어가기 전에 술이 과자같은거 다 뺏었다.

나는 옷만 들고가서 뺏길게 없었지만 쌓여있는게 꽤 있었다.

안에서는 티머니만 쓸 수 있게되있어서 티머니 카드도 샀다.

중고딩 때는 티머니 썼었는데 지금은 그냥 후불카드가 더 편하지.

돈도 많이 없고 해서 처음에 2만원 충전하고 (지갑에 현금이 5만원 한 장 만원 두 장 있어서) 나중에 2만원 더 충전했다.

나중에 환불 받을 수 있다고 해서 했는데 끝나고 돌아갈때 보니까 문 닫았더라 ㅋㅋㅋㅋㅋ

나가서 환불 받으려면 수수료드니까 그냥 써야지

아무튼 그다음에 스테이지를 둘러봤다.

들어갈때쯤 그린 스테이지 공연이 막 끝나서 사람들이 없었다.

빅 스테이지에서는 바이바이배드맨이 공연하고 있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괜찮았다.

잠깐 보다가 튠업 스테이지에 갔는데 공연 준비를 하고 있길래 들어보자 하고 기다렸는데 별로여서 그린 스테이지로 갔다.

정진운 밴드가 공연하고 있었는데 들어볼까 하다가 쏜 애플이 누군지 궁금해서 빅 스테이지로 갔다.

도착해서 잠깐 기다리니까 공연을 시작했다.

미친 놈들이였다ㅋㅋㅋ 정말 열정적으로 격렬하게 연주하는 그룹이였다.

공연이 끝나고 트로이 시반이 공연하는 그린 스테이지로 갔다. 사람이 꽤 많아졌다.

첫 내한이라는데 정말 감동적이고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면서 막 칭찬을 했다. 고맙다는 말도..

여자들이 정말 많았다. 꽤 알려진 가수였나보다.

공연하는걸 보니까 완전 섹시하더라ㄷㄷㄷ 남자가 봐도 섹시해 여자들은 계속 꺄아~ 귀여워~ 이러고 

노래도 꽤 좋았다. 인기 많은 가수일듯..

끝나고 모노톤즈를 보러 갔는데 구성이 6명이다.

6명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보는 구성이였다.

광팬들이 있었다. 여기서는 관객들이 미쳤었다.

자기네들끼리 빙글빙글 돌면서 방방 뛰고 누구는 물총을 들고 와서 위에다 뿌리고… 물뿌리는건 좀 시원할거 같았다. 하루종일 너무 더웠어ㅠㅠ

노래는 좀 별로던데 내취향은 아니였다.

두곡 정도 듣고 편성표를 보니 다음은 딱히 보고 싶은 없고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중간에 나갔다.

돌아다녀 봤는데… 개 비쌈 물가가 두배야 ㅋㅋㅋ

뭐 여러가지 팔던데 밥을 먹어야 계속 뛰어 놀 수 있을거 같아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불고기 덮밥인가 먹었는데 좀 실망스러웠다.

9000원인데 양도 조금이고 일회용 스티로폼 그릇에 일회용 숫가락….. 아… 이건 좀 아닌데… 하면서 먹었다. 조금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고 바로 장기하를 보러 갔다. 30분 전인데 전부 다 나오더니 벌써부터 기다려주니 고맙다면서 나와서 한곡 불러주고 들어갔다. 우왕.. 서비스 굿

앞쪽이라 그런지 신나게 뛰면서 놀았다.

빅 스테이지는 5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b구역은 부담스러워서 못들어가고 d구역 앞에서 놀았는데 뭐 거기나 여기나 비슷했다.

신나게 뛰어놀고 버디를 보러 갔다. 버디 공연 후에 세카오와 공연을 하는데 앞쪽에서 보고싶어서 공연 끝나고 앞으로 들어갈 생각이였는데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장기하를 포기한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세카오와는 애들이 많더라…

아무튼 버디 공연을 보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였다. 건반을 메인으로 하는 조합이였다.

곡이 아름답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하고 듣기 좋았다. 버디도 첫 내한이였던거 같은데 정말 좋아했다. 뜨겁게 반응을 해주니 좋아하는거 같은데 외국에서는 이러지 않는건가? 외국에서는 안 가봐서 모르겠다.

김창완도 가보고 싶기는 했는데 세카오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버리기로 했다.

1시간동안 가만히 서 있으려니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기 시작했다 발도 조금 아프고 ㅋㅋㅋ

차라리 뛰어 노는게 덜 힘들었을듯…

기대를 하면서 기다리는데 웬걸 조율은 스텝들이 하고 시작도 10분이 늦어졌다.

완전히 어두워져서 조명이 잘 비쳐졌다.

확실히 일본 노래 다웠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구성이 좋았는데 장기하에서 달리다 와서 그런지 별로 감흥이 없었다. 시시한 느낌? 그리고 힘들어서…

공연을 녹화해둘까 했는데 앞에서 죄다 핸드폰을 들고 녹화를 하는 바람에 도저히 들이밀지를 못했다.

핸드폰 화면만 보이는데 뭘 찍어……. 좀 아쉬웠다.

차라리 조금 뒤 쪽이였으면 나았을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서 드래곤나이트를 들으며 빠져나오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흥에 빠졌는지 갑자기 부비부비를 했다.

으앜!! 남자였으면 물컹거리는 무언가가 있었을텐데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느낌이였다.

엉덩이에 붙어서 부드럽게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조금 야릇하면서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방방 뛰려니 그렇게 된거겠지.

잠들어있던 잊혀진 감각이 살짝 살아났었다.

(여자였겠지? 아마 그럴거야)

빠져나오면서 보니까 뒤쪽이 찍기에는 더 낫더라 앞에는 웬 덕후들만 잔뜩 있어서 (남자는 조금) 노는 분위기는 좋은데 음악을 들으면서 즐기기는 조금 좋지않았다.

빠져나와서 제드를 보러 빅 스테이지로 갔다.

가보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여기는 김창완보고 기다리는듯했다.

제드는 무슨 그룹인가 했더니 락그룹이 아니고 일레트로닉이였다. 신나게 놀았어야되는데 힘이 빠져서… 운동도 좀 해야겠다. 다음달부터 헬스장 다니려고 했는데 며칠 빨리 시작하는 것도 좋겠지.

30분 놀다가 빠져나오려는데 사람들이 겁나 많았다.

전부다 여기 온듯했다. 당연한게 그때는 제드 공연 밖에 없으니까. 아무튼 쓰러져 죽을거 같아서 뭐 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즈 닭강정을 사먹었다.

14000원이였나 그래서 돈이 모자를것 같아서 2만원 더 충전해서 사먹었다.

차라리 저녁으로 이걸 먹을걸 그랬다.

맥주도 한컵 사서 마셨다.

완전 꿀맛이였다. 원래 맥주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분위기도 분위기인만큼 좋았다.

다음에 갈땐 돈 좀 생기길테니 마음껏 먹어야지♥

천천히 닭강정이랑 맥주를 먹고 그린 스테이지로 갔다.

조금 기다리니 지코가 공연을 했는데 좋았었다. 근데 쉬고 싶어서 그냥 근처에 주저앉아서 들었다.

너무 오랜만에 놀아서 그런지 피곤하고 졸리기도 하고 배도 부르고 해서 지코 공연만 듣고는 잠들었다 ㅋㅋㅋ 이렇게 신나게 미친듯이 놀았던적이 있었나 싶다.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취직하느라 고생하고 뭐 그리 좋은 직장도 아니긴하지만..

세카오와를 같이 기다리던 애들이 부러웠다. 난 그때 공부만했는데… 학교 학원 집 만 반복했었는데…

내가 낳을 아이는 그렇게 공부만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학교 공부만이 전부는 아니니까 더 좋고 중요한 공부가 훨씬 더 많으니까.

아 제드에서 나와서 돌아다닐때였나 그린 스테이지 쪽에서 의무원이 기절한 남자를 업고 의무실 쪽으로 뛰어갔었는데 그 사람 괜찮은지 모르겠다.

더운데 미친듯이 뛰다가 실신한거겠지…

아무튼 자고 일어나니까 딘 공연 막 시작하던데 한 30분정도 잔거 같았다. 집에 가고 싶어졌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졸리고… 멀쩡하게 돌아다니던 사람들도 많던데… 많이 놀아본 사람들인가보다. 아니면 안 뛰어놀았거나.

힙합이나 랩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그 자리에 앉아서 어유롭게 들리는 노래 들으며 있으니 쉬러 온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금요일이였다면 w&whale 들으러 갔겠지만 토요일이니까.

확실히 금요일이나 일요일에 듣고싶은 가수나 그룹들이 많았다.

누가 있는지는 쓰기 귀찮으니 생략하고…

그린 스테이지 마지막 공연에서는 한명씩 6명인가가 나와서 공연을 했는데 트루디 공연이 제일 좋았었다.

한국인은 아닌지 영어 발음이 좋고 한국어 발음은 별로였는데 그녀의 목소리나 말투에서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느껴졌었다.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튠업 스테이지에서 오늘 일정의 마지막 공연이 있었지만 궁금하지도 않고 분명 버스 타려면 줄 많이 서있어야 할거 같아서 들어갈때 넣어둔 락커에서 짐을 챙겨서 승차장에 가보니 사람이 많았다.

4시 차였는데 조금 일찍 탑승을 시작해서 나는 세번째 차를 타고 출발했다.

버스 옆에 앉았던 여자는 제드 팬인지 앉자마자 제드 노래를 틀더라.

나는 피곤해서 기절. 서울역 도착해서 기차 기다렸다가 기차에 앉아서 또 기절. 기차역 내려서 시내 버스에서 또 기절하니까 좀 괜찮더라.

그래도 푹 자야지 하고 집에서 에어컨 켜고 씻고 잤다. 일어나니까 12시 반 ㅋㅋㅋ 오래도 잤네

아무튼 이렇게 일정이 끝났다.

정말 생각했던것보다 더 좋았다.

다음에는 얼리버드로 3일권을 끊을까 했는데 3일권은 잠자는 문제가 또 있어서 비용이 엄청 많이 들 것 같아서 혼자는 좀 무리인 것 같다.

혼자 가도 이렇게 좋은데 여친 생기면 꼭 데리고 가야겠다.

물론 여친도 음악을 좋아해야겠지만 여자 많은거로 봐서는 여자들 대부분이 좋아할 것 같아서 괜찮겠지.

아무튼 하루종일 노는데 비용 다 포함해서 20정도 든거 같은데 괜찮은거 같다.

그래서 내년에는 펜타포트를 가보려고 한다.

지산에 가고 되고~

여친이나 같이 갈 사람 생기면 3일권 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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