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지진이 났다.
5시 3분경에 지진이 났다고 하는데 10분에 재난문자가 왔다.
너무 느리다.
이런 재난 경보 시스템이나 재난 대책은 일본에게 배워야한다.
그들의 탐욕스러운 집단은 나쁜놈이고 쳐죽여도 아쉽지 않지만 좋은 점은 장점은 배워야한다.
배움에는 아군도 적군도 없고 나이도 없고 성별도 없고 직업도 없고 민족도 없고 국가도 없고 그 무엇도 없다.
장점은 그대로 배우면 되는 것이고 단점은 그 것을 피하고 보완함으로써 배우면 되는 것이다.
배우려는 의지가 있다면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맹이를 보고도 배울 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아무튼 경상도 지역이 상당히 위험해졌다.
지질적으로도 그 부분은 불안정한데 왜 그 지역에 원전을 밀집해서 지었는지 모르겠다.
남해 전라도 지역이 훨씬 안정적이고 안전할텐데 말이다.
그리고 지을 당시에 지질조사를 확실게하여 안전하다 했는데 비록 원전의 위치는 암반지역이라 해도 진원지 근처면 안전하지 않다.
아마도 20년 30년을 내다보고 원전의 붕괴를 예상하고 지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비록 그 근처는 인구가 거의 없어 방사능 누출에 직접적인 피해는 적다 할 지라도 후쿠시마나 체르노빌을 보면 근처 상당한 지역이 외부로부터 격리되고 현재로서는 광범위한 지역의 방사능을 정화하는 기술은 없으며 체르노빌은 아직도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일부 지역은 허용하고 있으나 몇 시간만 허용되며 일부 여행객은 구토나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더 큰 위험은 대부분의 지역이  발전소 수 개가 모여있다는 점이다.
비록 안전 설비가 잘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사고는 예측할 수 없으며 불가항력적이다.
후쿠시마는 안전 설비가 없어서 파괴된 것이 아니다.
아무튼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바꾸려 하지만 현재로서 원전을 대체할 다른 전력 공급원이 없음에도 강행하는 것이 우려스럽다.
당장 대체가능한 공급원은 화력이지만 화력 또한 미세먼지 관련하여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 않은가.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할 것이다.
이미 대책이 나와있을 수도 있으나 자신들의 이익에 위배되므로 모르는척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이 있지만 아직 상용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원전을 없애고 클린에너지로 간다면 현재와 핵융합 에너지의 다리가 될 새로운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태양광과 수소가 가장 유력하고 유망한 에너지원이다.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이미 태양광 관련 계획을 수립하거나 실행하고 있다.
우리도 국제 프로젝트의 참여국으로 함께하거나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진행해야한다.
수소 에너지에 관련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미 상당부분 개발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진정 국민을 생각하고 국가를 생각하고 이 세상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모두를 위한 길로 가야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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