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게 많아지니 자연히 거만해지고 오만해진다.
그래서 진리를 알기에 앞서 인성이 우선되어야한다.
옛날 머털도사라는 만화에도 그런게 나온다.
신선이 그의 제자로 명석하고 뛰어난 아이가 아닌 멍청하지만 순박하고 올바른 아이를 택한다.
그리고 본인은 깨닫지 못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해주고 그 아이는 그 것을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면서 흡수한다.
이렇게 지식과 지혜의 전수는 물 흐르듯이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전해져야한다.
그래서 나도 솔직히 미개한 인간들.. 이런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게 하기위해 노력한다.
저 사람들도 나보다 크게 다른 것 없고 비슷하다.
다만 내가 그들보다 아주 조금 반 발짝 앞서 있기에 그들보다 조금 더 멀리 볼 수 있는것이고 조금 더 앞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들이나 나나 크게 다른게 없다.
내가 조금 더 볼 수 있으니 그 시야로 저 사람들을 인도해야한다.
내가 앞서 본 시야로 먼저 경험하고 깨달은 것으로 나와 같은 길이 아닌 나보다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도록 그들을 인도하고 이끌어주어야하는 것이다.
그게 조금 더 앞선 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노력의 대가로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 것을 함께 누리는 것이 내가 얻는 것이다.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 같은 것은 그저 이런 것들을 이루기위한 방법이나 도구일 뿐이며 이런것들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어차피 이런 것들은 아무 의미없는 것들이며 이 것보다 값진 것들이 이 세상에는 훨씬 더 많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내가 이런 것들을 알려주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아예 신경조차 쓰지않고 대부분은 물질의 욕심에 타락하여 세상을 망치고 있다.
그래서 물질에 타락한 사람들에 의해 신경조차 쓰지않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으나 그들은 생각이 없는 좀비나 죽은자가 되어있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거나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그래서 슬프고 안타깝다.
그들을 위해서 알리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아무 생각이 없고 들을 생각도 없고 생각조차도 하지 않으니 슬프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결국 그들 스스로가 깨닫고 움직여야할 것인데 그들이 움직이는 그 때가 너무 늦어버린 때가 아니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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