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알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맏는말이기도 하지만 틀린말이기도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틀렸다고 볼 수 있다.
단지 과거에 다른 이들이 겪었던 경험을 아는것 뿐이다.
과거에 어떤 사건으로 인해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흐름으로 이어졌고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그 과거의 기록을 아는 것 뿐이다.
하지만 아주 특수한 조건이 아닌 이상은 과거에 있었던 과정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틀렸다고 보는것이 맞는 것이다.
하지만 세세한 부분은 다르겠지만 큰 흐름은 비슷할 수 있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어서 어떤 흐름으로 변화했고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었는지를 보고 그 것에 맞추어 현재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과거와 비슷한 흐름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될지 짐작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 대한 상황의 정보가 많을수록 과거의 기록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미래의 방향을 더 정확하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여 미래에 있을 일을 짐작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미래를 조정하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기록이 매우 중요한 것이고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현재의 위치와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요즘은 세계가 거미줄 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는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알 수있다.
하지만 과거의 기록은 정확하지 않고 온전하지 않은 것 같다.
인간과 같은 물질육체를 가진 존재들은 죽게되면 그때의 기억을 잃기때문에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당시의 사람들이 남겨둔 기록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일부 세력이 그 정보를 독점하고자 숨기고 훼손한다면 그 세력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 세력에 있다해도 정보를 가진 혹은 보관하는 누군가가 공유하지 않는 이상은 정확한 과거의 역사를 알 방법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방향과 흐름을 정확히 파악했다 하더라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될지는 알 수가 없는 것이고 그 과거의 정보를 가진 세력만이그 것을 통해서 그들의 쯧에 맞게 앞으로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것은 그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에게 짓는 매우 엄중한 죄가 될 것이다.
그 세상을 살아가는 절대 다수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아닌 혹은 개개인이 가고자 하는 원하는 방향이 아닌 소수의 특정 집단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수를 강제로 몰아가는것이므로 다수의 독립의지와 자유의지를 훼손하고 무력화시키려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상은 개개인의 독립의지와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세상이므로 그 것에 반하는 행위는 결국 실패하고 패배하고 소멸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 항상 그랬으며 현재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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