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내 자유의지에 대한 응답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나만의 의지가 아닌 내가 모르지만 나와 뜻을 함께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집단 의지이겠지만 이 영향력이 분명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외부에서 간접적인 작용으로 조율하는 것에 대한 영향도 있는 것 같다.
내가 예견했던 직감과 통찰들이 비껴갔던 이유도 이 직감과 통찰이 맞다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 였기 때문에 그것들이 비껴가거나 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수많은 자유의지의 노력으로 부정과 절망이 긍정과 희망으로 전환되고 있으니 분명 기쁜일이고 내가 계속해서 노력해야하는 이유이고 원동력이 되는 일이지만 육체를 가지고 태어나 욕망이 있는지라 순수하게 그러한 역할만을 할 수는 없고 그러한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나태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과거 그 때와같은 간절함과 열정이 사라진 상태다.
좋지않은 상태인데 뭔가 돌파구가 될만한 작용을 찾아야하는데 쉽지 않다.
불안과 공포가 없어지고 사라지고 있으니 그 반작용이 되는 불안과 공포를 이겨내기위한 행위들이 약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멈춰버리면 성장이 멈추고 결국 도태되어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텐데 조금 걱정이 된다.
그리고 대변혁의 과도기에 진입해있어서 그런지 세상이 시끄럽고 어지러운데 이것에 대한 영향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몇 년 전만해도 어렴풋이 느껴지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희뿌연 안개속에 있는 느낌이다.
가까이에 있는것도 잘 느껴지지 않고 느낌이 강해야 어렴풋이 느껴진다.
지금까지 이 상황을 잘 견디며 지나왔으니 앞으로도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곧 끝이 보일테니 성공적인 결과를 올바른 방향으로의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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