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구성하는 것은 세 가지이다.
조화. 균형. 파동.
harmony. balance. wave.
서로 간의 파동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이 세상을 만들고 이로 인해 세상이 변화해간다.
태초에는 파동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여 조화나 균형을 이룰 그 무엇도 없었기 때문에 지극히 안정된 정적인 상태였을 것이다.
또는 완벽하게 조화와 균형을 이룬 상태였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파동이 생겼고 조화와 균형이 깨지게 되었다.
혹은 완벽하던 조화와 균형이 깨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조화와 균형이 깨진 그 특이점과 시간을 중심으로 이 세상이 생겨나게 되었다.
우리가 공간과 시간이라고 부르는 개념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세상은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려하기 때문에 흐트러진 이 상황을 바로잡고자 한다.
초래된 부조화와 불균형을 새로운 조화와 균형으로 맞추는 것이다.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돌아갈 수도 있고 새로운 조화와 균형을 찾아서 안정이 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아직 알 수 없는 영역이다.
아무튼 이 세상은 조화와 균형과 파동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그렇다.
입자들은 단지 이 것들을 담는 그릇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입자들은 파동성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입자들의 군집 또한 파동성을 가진다.
모든 것의 파동이 입자로 인해 그 존재를 드러내고 입자와 상호작용하지 않는 파동은 아직 우리가 감지해낼 수 없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한다면 감지해 낼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 파동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서로 간의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맞춘다.
우리는 그 것들을 눈과 귀와 피부로 느낀다.
색의 파동으로 소리의 파동으로 피부의 진동으로 느낀다.
사람의 감정도 파동이 있고 서로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인간관계를 만들어간다.
현재의 과학은 물질 입자에 치중해 있기 때문에 본질을 탐구할 수 없다.
보이는 것만 관찰하기 때문에 그 원리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천재가 나타나서 양자역학의 토대를 만들었다.
양자역학은 물질의 파동을 연구하고 물질의 근본원리를 연구한다.
그래서 양자역학은 세상의 근본을, 세상을  이루고 있는 원리를 파악하기위한 새로운 분야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분야는 현재 알려져있는 분야일 수도 있고 잘못알려져있을 수도 있고 아직은 없는 분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분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 잊혀졌던 혹은 숨겨졌던 과거의 지식들도 기억들도 다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과거의 찬란했던 인류의 유산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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