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나약하고 어려서 아직 많은 진실을 감당할 수 없는 것 같다.
성장이 끝난 성인이 아니고 나이가 많은 늙은이가 아니고 아직 어린 성장하고 있는 어린아이 같다.
어떤 집단에 대해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집단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생활해보는 것이다.
그래야 그들에 대해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성장하고 있는 어린아이 이기에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고 욕구가 왕성하다.
그리고 많은 것을 알지 못하고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순수하지만 타락하기도 쉽다.
어른이 아이에게 가르치듯이 인간에게도 그런 가르침들이 필요하다.
어리고 잘 알지못한다고 에둘러서 표현하거나 추상적으로 가르침을 준다면 잘못 성장하기가 쉽다.
물론 영리한 아이들은 스스로 나아가며 세상의 진리를 깨달아가지만 대부분을 알려준대로 이해하고 인지하고 생각하고 나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이 이렇게 되어버린 것 같다.
진실을 알고 있는 자들이 진실을 올바르게 가르치지않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형하고 왜곡하여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잘못된 가르침을 기반으로 이 세상을 인지하게 됨으로 세상이 어지러워 지는 것이다.
그들을 바로 잡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아이에게 가르치듯이 상세하고 자세하게 여러번 반복해서 알려줘야한다.
그리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감싸주어야한다.
위선자의 거짓된 사랑이 아닌 순수하고 진실한 참된 사랑이어야한다.
그러면 세상을 바로잡는 첫 발검음이 될 것이다.
어린아이이기에 그런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을 탓할 수는 없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고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한다.

'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8.18  (0) 2018.08.18
다른 영혼  (0) 2018.07.29
2018.07.18  (0) 2018.07.18
아는 사람  (0) 2018.06.25
목숨을 걸고 나아가는 것  (0) 2018.06.22

+ Recent posts